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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종섭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 위한 입법 방안 모색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3월 6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김미경 의원,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이주노동인권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으로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지원을 위한 입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황선영 변호사와 이소아 변호사의 주제발표 후에 참석자들과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황선영 변호사가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 필요성’을 주제로 외국인계절노동자를 포함한 조례 대상 범위 확대, 5개년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의무화, 인권 보장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의무화를 포함한 개정안을 제안했다. 이어, 이소아 변호사는 ‘전라남도 외국인계절노동자 노동인권 상황 및 개선대책’을 주제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계절노동자의 적극적인 도입이 이루어져 있으며 전남의 이주노동자 고용 의전도가 높아졌지만, 이민정책에 대한 행정은 많이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 외국인계절노동자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원센터 및 쉼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 현장에서 실행되는 부분에서는 착오가 계속 발생되고 있으므로 전라남도에서 지자체를 총괄할 수 있는 외국인계절노동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간담회를 주관하고 좌장을 맡은 주종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도 차원에서 지금까지 정책에서 소외된 외국인계절노동자의 인력관리 뿐만 아니라 인권보호와 근로 조건 보장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지자체랑 집행부서와 협력하여 정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주종섭 의원을 비롯하여 김미경 의원,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조창익ㆍ강병택 공동대표,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김순임 사무처장, 민주노총 나주시지부 박근서 지부장, 민주노총 해남군지부 주훈석 지부장, 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 손상용 집행위원장, 공익변호사모임 동행 이소아 변호사, 해튼법률사무소 황선영 변호사,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센터장, 문보현 팀장, 전라남도 인구청년이민기획단 이민정책과 이민정책팀장, 농축산식품국 농업정책과 여성농업인지원팀장, 해양수산국 친환경수산과 친환경양식팀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3-07
  • ‘지방소멸 대응 농촌정책 모색’ 전남․전북도의회 공동토론회 성료
    - 농촌지역 특성 고려한 재원 활용 등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현안을 살피고 정책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대표 김재철 의원(더민주·보성1)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영모 박사(전북연구원)와 송원규 박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주제 발표와 전남과 전북의 주요정책 소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박형대 전남도의원과(진보당·장흥1)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오은미 전북도의원(진보당·순창)과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참여했다. 먼저 황영모 박사는 ‘지방소멸 위기대응, 농업농촌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SOC 중심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시급하게 풀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 목적 구체화와 농촌의 생활돌봄체계 구축 선행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원규 박사는 ‘인구감소ㆍ지역위기 대응 정책 동향’을 주제로 “식량․기후․지역 문제 등 복합위기 시대에 지역 현실에 맞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은미 의원은 농촌 거주민에 대한 정책으로 ‘거주수당(가칭)’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박형대 의원은 “예산확보에만 집중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종합적․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농촌에 살면서 최소한의 생계비를 유지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평가를 통한 차등지원으로 배분되어 지자체들이 성과를 내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지자체별로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좌장을 맡은 오미화 의원은 “전남과 전북은 지리적․정서적으로 가깝고 지역 여건이 비슷해 양 지역이 같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 위기를 획기적으로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정책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인구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의 위기에 관해 총괄적으로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논의했던 의제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제2회 전남․전북 공동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2-28
  • 신안군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성명서 발표’
    전남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구 획정안 반대에 나섰다. 신안군의회는 26일 신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결정을 규탄하고, 농어촌 지역발전과 군민을 생각하는 정당한 선거구 획정안을 요구했다. 지난 2023년 12월 5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목포시·신안군’을 동일 선거구로 발표했다. 이에 신안군의회는 “신안군은 서울의 22배, 전남 육지 면적과 같은 매우 넓은 도서 지역으로 아직도 교통 불편과 지역 소외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은 다양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나눴다”라고 규탄했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특례안을 마련할 것”과 “신안군민도 정당한 참정권을 보장하는 기존 선거구로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2-26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 추진(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목포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1950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해양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해양시대의 지역거점대학으로 목포시민의 자랑이다. 그러나,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에 실시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교수와 학생들이 선택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최다득표를 함에 따라, 대학 간 통합 논의로 목포권 대학 존치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립 목적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른 대학과의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는 양 대학 구성원 간의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운,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성을 가진 대학으로서, 통합 상대방인 인천대학교는 해양 분야와 관련이 없는 국립대학법인으로 국립대학교인 목포해양대학교와는 설립 요건이 다르다. 과연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발상이 어디에서 논의되고 시작되었는지 목포시민의 대표기관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찬성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반성하고 양 대학 통합(안)을 철회하기 바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전국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유망 국립대학이다. 해양 글로벌 특화 인재들이 입학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금, 통합을 통해 대학 분교로 전락하게 될 시, 지방 소외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22만 목포시민의 대변자로서 목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4. 2. 19. 목 포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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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사회 검색결과

  • 충남도,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시설 첫 삽
    - 내년까지 157억 투입…서해안 최고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 -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잠수풀, 수영장, 서핑장 등 시설 갖춰 - 충남 서해안을 국내 최고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2020년 도에서 추진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157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34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잠수풀과 수영장, 서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수풀은 수심 1.3m-12m 477.7㎡ 규모이며, 수영장은 25m 4레인, 서핑장은 라이더형(9.8m×16.7m)과 웨이브형(15m×30m)을 갖춘다. 이와 함께 해양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 해양레저안전 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사회
    2024-03-19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 기관·기업간 연대 가속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4자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IST는 지난 1966년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발전전략을 수립하였고, 현제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기관이다. 전북자치도에는 KIST 전북분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08년 1월 개원해 첨단 복합소재·부품 연구개발의 중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또 김관영 도지사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유종만 대표, 람다바이오로직스 안드레 거스 대표,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대학교 송철규 연구부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김명휘 센터장 등이 참여한 7개 기관·기업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분야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전북특별자치도 동물 관련 산업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가노이드 분야를 가장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지난 2월 1일 전북자치도와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원광대학교 내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도내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과 협력해 레드바이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람다바이오로직스는 동물대체 시험 전문기업으로 독일 라이프치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암 태국에 AF(Animal-Free) 솔루션을 제공, 다양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자나 업체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산․학․연․병․관으로 구성된 특화단지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특화단지 유치 공동 대응,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3-19
  •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한 김산 무안군수 입장문
    - 윤석열 대통령 전남 의대 신설 언급 10만 군민과 함께 환영 - 전남 200만 도민 30여 년 의대 신설 숙원 해결 기대감 높아 - 지역간 불협화음 대신 합리적 해법 통해 의대 신설 청신호 결과로 이끌어 내야 - 2026학년도 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 반영에 힘 모아야 할 터 -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균형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판단할 것으로 기대 김산 무안군수가 19일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을 10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남 200만 도민의 30여 년 숙원 해결 기대감이 매우 높아져 반드시 약속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서남권은 동부권에 비해 일자리 수, 재정자립도 등 경제적인 부문에서 많이 뒤쳐져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동부권의 2/3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 유인도의 44%가 위치하고 있으며, 고령인구 비율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데 비해 의료시설 부족으로 중증도 이상 질환자의 경우 치료 시기를 잃는 경우가 많다”며, “도서지역, 농촌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서남권(목포대)에 전남 의대가 신설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불가능했던 전남지역 의대 신설의 청신호가 비로소 찾아온 만큼, 소중한 기회가 자칫 지역 간 불협화음으로 무산돼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남 의대 신설로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2026학년도 국립 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 반영을 이뤄내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8일 있었던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의대 신설 발표와 관련해서 김산 군수는 “큰 틀에서 전라남도의 추진 방향에 동의하지만, 정부의 방침이 변경된다면 상대적 취약지역인 서남권(목포대)에 신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며,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3-19
  •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예산은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8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는 78호다. 도는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앞서 지난해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딘 자립준비청년이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고가 있었고, 2022년에도 광주광역시에서 두 명의 자립준비청년의 극단적인 선택이 있었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이다. 이에 도는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책에 절실함을 느끼고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 의회와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주거지원 간담회, 대책회의 및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년 맞춤형 상담센터 설치를 통해 다양한 사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복지와 지원사업을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원사업을 구체화했다. 2023년 1월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대표 발의로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에 자립준비청년 정의를 포함하는 등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이번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속한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건강 상담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한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이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힘쓴다.
    • 사회
    2024-03-19
  • 전남도, 비자제도 규제 개선으로 조선업 인력난 숨통
    -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 고용비율 산정 기준 개정’ 반영 - 전라남도는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최근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용접 등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에는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했다. 이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아, 업계에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지역 조선업계는 이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인턴 과정을 수료하고도 취업하지 못한 채 퇴사하거나, 해외 도입 추천서가 발급됐는데도 비자가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했었다. 특히 기존에 근무하던 외국인 근로자도 비자가 6개월만 연장(통상 2년 연장)돼 고용 불안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한 숙련인력의 유출 우려도 상당히 컸던 상황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숙련기능 인력과 지역 특화형 비자를 제외함으로써, 외국인 인력 수급에 원활해질 전망이다. 외국인력(E-7)은 현대삼호중공업에만 1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불산단과 대한조선을 포함하면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진입함에 따라 인력 수요가 급증했으며, 전남도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위해 불합리한 비자제도 개선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그동안 ▲숙련기능인력(E-7-4) 전환기간 단축(5년→ 4년) ▲특정활동 외국인력(E-7) 소득기준 국민총소득(GNI) 80%→ 70% 완화 ▲고용허가제(E-9) 조선업 쿼터 신설(연 5천 명) ▲지역특화비자 1년 이내 근무처 변경 제한 등의 개선을 이끌어냈다.
    • 사회
    2024-03-19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 정하면 목포대에 의과대학 설립해야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시장은 전남 서부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박시장은 “전남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심장․뇌혈관․심혈관질환자․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이다”면서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5년간 1,400여 명의 환자가 전남대병원에 도착했으나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환자와 가족의 고통, 시간 낭비, 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간절히 염원해온 만큼 목포지역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사회
    2024-03-18
  • 목포해경, 영해 내 미식별 선박 추적하여, 밀항사범 검거
    - 밀항시도자는 5억원 상당 전세사기 피의자, 공범자 등 조사 중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15일 신안군 흑산도 북동방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다. 목포해경은 15일 오후 8시 56분께 해군 3함대로부터 미식별 선박 D호(5.6톤, 무등록선)의 확인 요청을 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 해군과 함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D호를 1시간에 걸쳐 추격하여, 흑산도 북동방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밀항을 시도하던 A씨(30대, 남)는 전세사기(약 5억원 상당) 혐의로 타 수사기관에서 조사중인 피의자였고, 밀항 알선책 B씨(60대, 남, 선원)는 착수금 500만원을 받고 C씨(40대, 남, 선장)의 배를 이용하여, 지난 15일 오후 7시 경 진도에서 출항해 중국 인근 공해상에서 A씨를 중국 선박에 환승시키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작전은 평소 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유지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 사회
    2024-03-18
  •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호국영령 넋 기려
    - 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사회
    2024-03-18
  • 서울시, 덴마크 로봇산업의 구심점 오덴세와 로봇 생태계 성장 협력
    로봇 친화 도시를 선언하고, 로봇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인 ‘오덴세’와 양 도시의 로봇 생태계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오덴세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은 처음이다.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덴세에서 개최된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 현장에서 덴마크 오덴세와 ①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 ② 공동 전시기획, 프로젝트 수행 등 협력 강화, ③ 로봇 분야 인재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인 R-24에서 열렸으며,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피터 라벡 율(Peter Rahbaek Juel) 오덴세 시 시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24는 로봇 업계의 모든 최첨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덴마크의 로봇 전시회이다. 오덴세는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덴마크대학과 유니버설 로봇 등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해 ‘조선업’에서 ‘로봇산업’으로 산업구조 전환에 성공한 세계적인 로봇산업 선도도시다. 오덴세는 서울시와는 우호 협력 도시 협약(2014년)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안데르센 전시(2015년 및 2019년),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수상(2023년)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세계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서 ‘프로젝트- 사람 중심’ 분야에서는 덴마크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Leadersip, Empowement, and Advocacy for the People)’이 금상을 받았다. 오덴세는 세계적인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서울시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로봇서비스 대중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은 만큼 돌봄로봇,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봇의 수요가 많고, 인공지능(양재), IT(구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발전 가능성이 크다. 서울은 국내 로봇산업 매출액의 18%를 차지한다. ‘로봇친화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종합계획’을 발표(23.7)하고, ▲로봇기업 혁신성장 지원, ▲로봇서비스 대중화, ▲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내외 식음료 배송, 병원의 의료 소모품 이송 등 공공‧민간 서비스 현장에서 로봇 도입을 확대해 로봇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 벤처·스타트업 집적단지인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정책 사례를 교류하고, 올해 개관을 앞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덴마크 로봇클러스터의 기획전시를 논의하는 등 구체적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에 앵커시설인 ‘서울 로봇테크센터’를 로봇 스타트업 지원시설이자 로봇 친화형 건물로 조성할 예정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창동)은 로봇기술 대중화를 위해 시민 대상 최신 로봇 기술 및 로봇을 활용한 미래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 사회
    2024-03-18

정치 검색결과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22대 총선 공천장 받아
    - 오늘(17) 오전 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서 공천장 받아... 총선 필승 결의 - “목포시민 뜻 모아 윤석열 정권 심판...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낮은 자세로 뛰겠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인준 받은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날 열린 후보자 대회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경선을 마친 전국의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시민의 뜻을 모아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고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정치
    • 선거
    2024-03-17
  • 김원이 의원, 윤석열 대통령의‘조건부’의대 신설 비판
    - 대통령 언급은 국가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정치적 계산에 지나지 않아 - 200만 전남도민의 30년 숙원... 전남 홀대 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실이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건부’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을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정부의 조건 없는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질의에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원이 의원은 “전남권 의대 신설은 200만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임기 2년이 지난 지금에야 공개석상에서 처음 언급했다. 민생토론회 주요 의제도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대통령이 조건을 달고 의대 신설을 언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전남도가 어느 대학에 설립할지 정해달라는 건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 의과대학 설립을 사실상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윤석열 대통령의 ‘조건부' 의대 신설 추진 언급은 국가의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정치적 계산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조건 없이 전남권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그 세부 방안은 추후 전남도와 논의하겠다고 말하는 게 합당하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조건 없이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하고, 의대정원 증원 숫자에 전남권 의대 신설 TO를 배정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지난 4년 내내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 1인 시위와 삭발 등을 통해 절박하게 호소해왔다. 이번에도 전남을 홀대한다면 곧 있을 총선에서 200만 도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
    2024-03-15
  • '소나무당'대표송영길, 광주 서구갑 '옥중 출마'…부인 남영신씨 선언문 대독
    구속 중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4일 제22대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송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이날(목) 오후2시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할 송영길의 손을 잡아달라!"며 송 대표가 구치소에 쓴 자필 출마선언문을 대독했다. 송 대표는 출마선언문에서 "윤석열, 한동훈 검찰 카르텔은 정치적 반대자는 압수수색, 구속하고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광주 시민께서 정치 보복 창살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일 소나무당은 인재영입식에서 6명의 영입 인재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소나무당이 영입한 인재는 손혜원 전 의원, 정칠승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김도현 전 베트남 대사,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다. 손 전의원은 유튜브 한 프로그램에서 "이 번 소나무당의 비례대표 의석수를 약 5~6석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잠재적 지지자들을 표본으로 제시한 바 있다.
    • 정치
    • 선거
    2024-03-15
  • 양승조 후보,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추진할 국가 차원의 공약 발표
    -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을 통해 홍성과 예산에 사람을 모으겠다” -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 저출생 위기, 양극화를 해소하겠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예산군 양승조 후보는 ‘가칭 균형발전 촉진 3법의 제·개정’ 등 국가 차원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1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입법활동을 통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국가 차원의 공약”이라고 자신의 정책을 소개하며,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 등의 국가정책을 공약했다. 첫 번째 ‘법인세 지역 간 차등화’ 정책은 전국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법인세율을 지역의 낙후도에 따라 차등하여 감면한다는 정책이다. 양 후보는 이 정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정책’은 인구소멸 지역의 경우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예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재정투자가 이뤄지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안했다. 양 후보는 “낙후지역 배려 관점에서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대해 평가하던 것을 사업비 1,0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한 뒤, “비수도권 예타기준 완화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은 공공투자가 이루어져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을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후보는 “전국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발전청’을 신설하여 혁신도시의 가시적인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것은 ‘행복도시건설청’이 모델이며, 내포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이 조속하게 이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행복도시에 매년 2,70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반면, 전국 12개 혁신도시를 위해서는 공식 지원 예산이 없을뿐더러 전담 정부기관도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는 네 번째 공약으로 “충남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한 ‘더 행복한 주택’ 공급을 통해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는 주된 원인이 주거문제라는 점에서 0.72%에 불과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복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 후보는 “홍성·예산을 키워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하고, 예산·홍성 키워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홍성·예산을 키워 대한민국 양극화를 해소하겠다” 강조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양승조 후보의 공약 발표 회견장에는 양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었던 김학민 전 순천향대 부총장과 캠프 정책팀 좌장을 맡은 서정호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지역구 현직 군의원들이 참석했다. 양승조 후보는 총선 기간에 국가 차원의 공약뿐만 아니라 홍성과 예산의 지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해당 군민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 정치
    • 선거
    2024-03-14
  • 의대정원 증원 숫자놀음으로 해결되는 건 없다!
    - 김원이 국회의원, 오늘(13일) 정부 의대정원 증원 관련 입장문 발표 - 2천명 숫자에만 매몰돼선 안 돼.. 의대없는 전남권에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 추진해야 - 윤석열 대통령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전남권 의대신설 구체적 방안 다뤄야..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오늘(13일,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된 정부와 의료계를 비판하고, 전남권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고 있다. 전남을 비롯한 의료취약지 환자의 피해와 불편은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의료계는 2천 명이라는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돼있다. 양측의 숫자놀음 속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권만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현상황을 비판했다. 이어서 “의대정원 증원만으로는 고사직전의 지방의료를 살릴 수 없다. 지방의료를 살리는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이 없다면, 또다시 수도권 미용·성형 의사만 늘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결책은 하나,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에 독자적인 의료인력양성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전남권 의대 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추진해야한다. 또한 지역의사제를 함께 추진해야한다. ”고 강력 주장했다. 김원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지역의사제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해당 법안은 상임위 통과 후 현재 법사위 계류중이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14일) 전남 민생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남권 의대신설을 핵심의제로 다루고 그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추진해온 본 의원을 초청하여 함께 토론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
    2024-03-13
  • 이한주, 김은경, 영암무안신안에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혁신과 개혁의 뜻과 의미 전달하러 온다”
    진짜 찐명, 이재명의 남자 천경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과 현재 경선에 반영되고 있는 혁신안을 만든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방문할 예정이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천경배 당선의 시대적 의미와 개혁, 혁신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정확한 의미와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정당혁신과 정치혁신 적임자가 천경배 예비후보라며 혁신의 과제와 방향을 담은 내용 또한 천경배 예비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우리 영암무안신안 지역 경선을 끝으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된다면서, 천경배 예비후보 승리를 통한 개혁과 혁신의 피날레가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수행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당개혁, 지역발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영암·무안·신안 민주당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자 경선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 결선 후보 확정 발표 후 16∼17일 양일간 결선 경선이 진행된다.
    • 정치
    • 선거
    2024-03-12
  • 尹 대통령,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강원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시작된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임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부처가 힘을 합쳐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강원도가 군사시설로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었고 울창한 산림, 댐, 호수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강원도의 주력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소양강댐 심층의 차가운 물을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고 데워진 물을 인근 스마트팜의 난방으로 재이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춘천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통해 강원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 것이며, 디지털 산업 종사자 3만, 디지털 기업 3천 개, 매출 300% 성장을 이루는 “333 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올해 강원이 보건 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 특구 지역’으로 지정됐다며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강원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간기업에 토지 수용과 토지 개발권을 부여하는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와 삼척을 미래 수소에너지의 거점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작년에 강릉이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결정됐는데,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예타가 통과되면 2,60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한편, 강원도 1호 공약이자 40여 년의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케이블카가 작년에 착공됐다며, 2026년에 본격 운영되면 1,3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로 지역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됐던 정선 가리왕산을 산림형 정원으로 조성해, 작년에만 18만 명이 찾은 관광명소를 더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인제, 양구, 횡성 등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MRI, CT 등 정밀진료를 지역 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장비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물 부족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영동 지역에는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건설해 지역민의 가뭄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GTX B, D 노선을 각각 춘천과 원주까지 연결하고 동서 고속화 철도의 춘천-속초 구간, 여주-원주 복선 전철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도 잘 챙겨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새로운 첨단 산업기지, 강원, ▴고품격 산악관광의 메카 강원, ▴도민이 행복한 강원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강원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강원의 물을 이용해 춘천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키우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가 강원도 첨단산업의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오늘 착공하는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는 소양강댐의 차가운 물을 냉각수로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운영비용은 줄이고 경쟁력은 높아지게 된다며, 소양강을 품은 춘천이 세계적인 데이터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대통령은 동 사업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기술과 최첨단 데이터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하는 멋진 성공 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7,3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춘천과 강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은 이어 춘천이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의 수도를 넘어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착공식에는 기업인, 대학생, 춘천 지역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데이터 산업 수도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 정치
    2024-03-11
  • 이개호 의원 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본격적 선거운동 돌입
    -“2년간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 심판, 큰 정치로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포부 - 사회적약자, 지역균형 및 농어촌발전 등 의정활동 기본 방향 및 각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위한 새로운 약속 제시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8일 영광군 선관위를 방문해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의원은 “지난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살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지역민과 함께 그려가는 큰 정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2대 총선을 통해 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0대 총선에서는 광주전남의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재선되었고 이 후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우리 농정을 이끌면서‘공익형 직불제 도입’ 및 ‘쌀값 안정’등의 굵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21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서 안정감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 20만원’ 상향을 이끌어내는 한편 특히 농어촌과 지방의 오랜 숙원으로 제21대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고향사랑기부금법’이 통과 및 시행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민주당 당 3역 중 하나인 정책위의장에 임명되어 당의 주요 정책 및 예산을 진두지휘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22대 총선에서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민생공약 기획 및 대국민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6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이 의원은 다시 지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살피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어르신, 노동자, 농민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치실천 △지방 불균형 해소 및 균형발전 △농어민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정개혁 등을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역발전 비전으로 △담양 지역 전통식품 활성화 및 융복합 스마트 가공단지 조성 △함평 축산자원개발부 활용을 통한 축산창업 교육기관 및 융복합관광단지 조성 △영광 국립 호남권 해양수산환경생태관(가칭) 유치 지원 및 풍력,태양광등 무탄소 에너지 연구 실증단지 조성 △장성 잔디품종개량 및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잔디연구소 설치 및 고려시멘트 부지개발 및 관광자원화 등의 지역민과의 새로운 약속을 밝히면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다함께 잘사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으로 처음 정치를 시작해 민주당을 지키는 것이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힌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국회의원으로서 중앙과 지방, 행정과 정치를 아우르는 큰 정치를 반드시 해내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고 부지런히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
    • 선거
    2024-03-08
  • 김원이 예비후보, 배종호 후보측 선거법 위반 의혹 제기
    - 배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동원해 다수 권리당원에 전화걸어 경선 ‘이중투표 유도’ 의혹 - 통화 녹음 속 다수가 한 공간서 단체로 전화 거는 정황 포착...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심 - 김원이 예비후보, 압수수색 등 즉각적인 수사 및 당 선관위 철저한 조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7일) 오전,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불과 3일 앞둔 지금, 경선투표 관련 배종호 예비후보측이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을 자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된다 하더라도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행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시스템공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김 예비후보는 총 4건의 이중투표 조작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통화내용 일부를 기자회견장에서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29일 배 후보측 선거운동원이 권리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권리당원 투표를 설명한 뒤 “혹시 시민 여론조사가 또 있을 때는 (중략) 혹시 또 권리당원이냐고 묻는다. 그때는 아니라고 하셔야 투표가 가능하답니다”라고 이중투표를 권유했다. 또한,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3월 2일에 녹취된 자료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권리당원이 배종호 후보 측 전화 건 사람의 신분과 전화 건 곳을 묻자 자신을 “봉사하는 사람”, “(배종호 후보) 사무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녹음 파일에는 여러 사람이 한 공간에서 단체로 전화를 걸고 있는 정황도 포착된다”면서 “유사선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배종호 후보가 이중투표 조작행위에 가담한 정황도 있다”며 제보받은 녹음본이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가 확보한 녹음본에 따르면, 2월 27일 한 모임 자리에서 배종호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여기 민주당 권리당원 한번 손들어 보십시오”라며 권리당원임을 확인한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꼭 도와주십시오. 여기 권리당원 꼭 도와주십시오“라면서 ”시민 여론조사는 어떻게 하느냐, 02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권리당원이냐고 물어봅니다. 근데 권리당원 아니라고 답을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요”라며 화답한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배종호 예비후보측의 전화홍보 등에 대해 “조직적,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를 의심케 한다. 목포시 선관위와 경찰은 민심을 왜곡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달라.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압수수색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며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심판의 선거이다. 당을 버리고 당적을 이리저리 옮겼던 사람은 결코 목포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김대중 정신이 살아있는 목포에서 당심, 민심의 준엄함을 깨닫게 해달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정치
    • 선거
    2024-03-07

경제 검색결과

  • 전남도, 광양만권 일대 ‘동북아 LNG 허브’로 만든다
    - 1조 4천억 규모…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안정적 공급 - -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유치·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천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 목표다.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용·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 톤씩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 초기에는 순수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 동북아 액화천연가스 허브터미널㈜(SPC) 설립 후, 2021년 부지 매입 및 기초공사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허가까지 받았으나, 고금리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시행과 함께 전남도와 여수시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로써 이 사업에 뛰어들며 물꼬가 트였다. 여수 묘도는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입지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거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있다. 포스코(POSCO), GS칼텍스, SK E&S 등 액화천연가스 수요기업들이 위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고, 기업들은 액화천연가스 개질 등을 통해 수소 생산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데도 유리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고용 유발 효과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지방세,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지역에 재투자되는 직접 비용만 해도 연평균 242억 원 규모로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은 환경적·산업적 확장성도 크다. 기존 석탄 발전에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 점차 대체됨에 따라 여수·광양만권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액화천연가스 저온 설비를 활용해 냉동 물류, 바이오의약품, 초전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으며,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액화천연가스 선박을 비롯해 친환경 선박 산업도 약 6천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기반으로 수소, 암모니아, 탄소 포집·저장(CCUS) 등 분야까지 확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메카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제 액화천연가스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국제 LNG 거래소’를 만들고, 액화천연가스 항만도 복합 에너지 터미널로 확대하는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전남도는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를 함께 검토 중이다. 펀드에 최종 선정되면 약 2천800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고, 투자 리스크가 낮아진다. 광양만권 일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도 준비 중이다.
    • 경제
    2024-03-19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산단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 ㈜대흥씨씨유 액화탄산가스 생산공장 준공
    새만금개발청은 3월 19일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액화탄산가스*를 생산하는 ㈜대흥씨씨유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흥씨씨유는 새만금 산단(2공구) 15,000㎡에 12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준공했으며, 앞으로 1일 100톤의 액화탄산 생산능력으로 연간 3만 5,000톤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흥씨씨유 관계자는 “국내개발 기술로 산업용은 물론 의료용, 식음료용 탄산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동시에 연간 약 3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대흥씨씨유가 액화탄산가스 분야 핵심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배기가스 활용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3-19
  • 디지털로 충북을 밝히다!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 발표
    - 2027년까지 6대 분야, 18개 전략, 80개 사업에 대해 9천 7백억 투자 충청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여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며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전환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으로, 충북도는 크게 3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도내 공급기업 : 전국 33,637개사 중 431개사(1.3%) 먼저 교육 측면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CEO 다수는 디지털 전환이 왜 필요한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공무원의 경우 실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도민 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도내 공급기업의 절대적 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경우 투자비용·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행정측면에서는 정보시스템 및 공공데이터의 분절화로 인해 도민에게 가치있는 정보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속도에 맞춰 달려가기 위해 충청북도는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❶ 우선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CEO에 대해서는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격차가 큰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CEO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도비를 투입해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등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절감한 업무시간만큼 도민께 더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❷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하고 미래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 의지가 있는 도내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업종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여 기업체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핵심설비·공정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한 공급기업 기반을 두텁게 하기 위해 오창 과학산단 일원 내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여 관련 인프라, R&D, 네트워크 등을 고밀도로 집약하고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제기획 등을 지원하고, 성장기업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국내 수요처 매칭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및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창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기업 육성 외에도 수도권에 위치한 유망 앵커기업에 대해 충북 이전기업 혜택, 정주여건 등을 통합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앵커기업의 이전의사를 타진하고, 도 소재 기업이 필수 포함될 것을 조건으로 한 메가급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이전 이후에도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❸ 세 번째, 행정적으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한편, 현안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플랫폼 중심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적재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4년 중점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 도정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자 도정을 아우르는 6개 디지털 전환 선도분야의 두문자를 따서 “디지털 충북 SWITCH ON!” 즉, 충청북도의 디지털 스위치를 켜겠다는 포부를 담은 비전을 수립했다. ❶ 【S:Safety&City】 안전∙도시분야 ❷ 【W:Welfare&Health】 복지∙보건분야 ❸ 【I:Industry&Economy】 산업∙경제분야 ❹ 【T:Task Efficiency】 업무 효율화분야 ❺ 【C:Cultivation】 농∙축∙수산 분야 ❻ 【H:Human Resources】 인재양성 분야 이러한 비전 아래 ’27년까지 디지털 혁신기업 3,500개사, 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매출액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80개 선도사업에 대해 약 9천7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3-18
  • 경기도, 인공지능(AI) 활용 게임 개발제작에 1억 원 지원. 엑소게임즈 선정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4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 대상에 게임 개발사 엑소게임즈가 개발 중인 ‘AI봇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이 선정됐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은 자본력이 부족해 신기술 접근이 어려운 중소게임 기업이 미래기술을 활용한 게임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엑소게임즈는 최종경쟁률 16:1을 뚫고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엑소게임즈는 1억 원의 개발지원금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AI데이터센터 서비스 협력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인공지능 관련 기업지원 및 인재양성 등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는 곳으로 2023년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협약 핵심과제인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본 사업에 협력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엑소게임즈는 게임 제작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매뉴얼)을 제작해 중소게임개발사와 인디개발사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활성화되고, 게임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에는 선정기업에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선정되지 않더라도 심사위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필요성이 높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 시행으로 선정된 스카이워크의 ‘인공지능(AI) 활용한 3MATCH 퍼즐 RPG 방식의 모바일 게임’은 올 상반기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카이워크의 인공지능(AI) 활용 게임 제작 매뉴얼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의 센터 소식에 내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미래기술(AI)과 게임 결합을 주제로 5월 23일에서 26일까지 열리는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행사에서 미래기술 활성화 게임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 활용 게임제작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
    2024-03-18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배터리분야 상업공장 건설 추진
    - 경북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태계 조성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투자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제
    2024-03-17
  • 충청북도, 고용노동부와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충북 대표산업 반도체 분야에 56억원 투자, 지역체감형 선순환 효과 기대 - 충청북도는 1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4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성공모델 구현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4개 자치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프로젝트 선정 시도(5개) : 충북(반도체), 부산(관광), 인천(뿌리), 경북(자동차), 전북(농업) 금년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일자리·정책사업을 지역단위에서 하나로 꿰어 핵심 산업·업종을 집중 지원하여 이를 통한 정책 체감도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일자리 정책 지역 플랫폼이다. 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마련 △ 프로젝트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우대 지원 △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 협의회 구성 △ 프로젝트 지원 도-고용노동부 실무작업반(TF) 구성 등 프로젝트 성공적 실행을 위해 협력분야를 적극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충청북도는 지난 2월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으로 청주, 음성, 진천, 괴산 4개 시군과 발빠르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존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저임금 개선,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기술역량 강화 지원, 맞춤형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이 두 사업을 연계하는 지역체감형 프로젝트 사업 3개 분야를 신청하여 모두 선정, 국비 45억원(총사업비 56.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5개 자치단체는 지역별로 프로젝트 브랜드 및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유도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 도는 고용률 전국 2위(’24. 1월기준), 비수도권(인천, 경기, 서울 제외) 청년 고용률 전국 1위(’23년) 등의 우수한 고용 환경을 갖추고 있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23년 전국 유일 증가)를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북도는 지방권 유일 메모리반도체 대기업을 포함하여 반도체 핵심기업이 집적화된 지역으로서 본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 반도체 대표산업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서 교육받고 거주하는 지역청년이 지역기업에서 일하는 규모·비중이 확대되어 ① 지역청년의 입직 확대, 장기근속 등에 따른 안정적 기업 활동, ② 청년층 정착 지원을 통한 소비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③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 제공, 취업률 제고 등 지역대학 발전 등의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 경제
    2024-03-15
  • ㈜KH바텍, 국내복귀기업으로 구미에 자동차부품생산시설 투자
    - 건축 연면적 10,499㎡, 국내복귀제도를 통한 278억원 투자, 30명 고용 국내복귀기업인 ㈜KH바텍이 구미시에 자동차부품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외 자동차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5일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남광희 ㈜KH바텍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KH바텍은 과거‘금호’라는 사명으로 비철금속을 이용한 소형정밀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시작, 올해로 약 30여 년의 업력을 갖춘 구미시 대표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폴더블 힌지등 스마트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하노이, 타이응웬, 박닌), 중국(혜주), 인도(그레이터노이다)에서 스마트폰(폴더블 힌지, 브라켓 등) 및 5G 통신장비 부품 등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에 공급한다. 2018년 중국 천진법인의 주 고객사가 법인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고, 자동차 고객사들 또한 국내생산을 제안해 이번 기회에 국내 복귀 투자 제도를 통해 구미시로 복귀했다. KH바텍 관계자에 따르면 “경량소재인 알루미늄 제품의 국내외 수요증대 대응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2028년 연 320만대 분에 해당하는 전기차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해외복귀기업의 국내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 9월‘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국내복귀 기업들에게 경상북도 소유 토지·공장 또는 그 밖의 재산을 임대한 경우 임대료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이밖에 고용 및 첨단업종 여부에 따른 금융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있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 국내복귀제도를 통해 10개 기업이 약 3,700억원을 투자하였고 투자금액의 22%~50%를 국내복귀투자보조금으로 지원했으며, 512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 경제
    2024-03-15
  • 충남도, 보람상조그룹 보람바이오(주)·예산군·충남개발공사와 협약
    - 사업 단계별 500억 원 투자해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연구소 신설 -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을 선도해 나아갈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출발을 알렸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주) 대표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까지 이끌어 내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클러스터 조성 총괄 관리 및 행·재정적 지원을, 예산군은 각종 인허가 업무, 기업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한다. 충남개발공사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주관해 시행한다. 이어진 투자 협약에서는 보람바이오(주)가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보람바이오(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지속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대비해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최적 개발 생산지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당장 오는 5월부터 예산군 관내 농가와 기능성 작물인 소엽 등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원료추출공장 및 표준화 시설 구축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이후 사업 단계별로 500억 원까지 확대하며, 도와 예산군은 기업이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이 선도하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김성규 대표의 탁월한 안목을 높이 사며,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3458억여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15만 평), 산업단지(30만 평), 연구지원단지(5만 평) 등 총 5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임대형, 분양형, 지원시설 등으로 조성하며, 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시설 및 농업용 기계 로봇 제조, 건강기능식품, 동물 보조제 등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연구지원단지는 그린바이오 관련 실증센터, 벤처기업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
    • 경제
    2024-03-14
  • 충북도,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 총력
    -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 중심 도약 지원에 71개 과제 2,328억원 투입 -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혁신기술 완성을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확충이다. 올해 4월중 공모 예정인‘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유치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고 혁신 창업 주체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충북 창업의 핵심 전지 기지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으로,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초기 제조 및 양산을 지원하는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이 본격 추진 중으로 ’26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및 오창과학산단 혁신지원센터 등이 조성 중이다. 다음으로 창업기업의 창업준비부터 시장안착, 스케일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데스벨리 극복을 지원하고자 한다. 창업 초기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특허지원, R&D, 글로벌 진출 등 성장단계별로 적기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기업 투자 확대이다. ’23년에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4개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24년부터는 성장단계, 투자분야, 규모 등을 고려해 매년 2~3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 유입에 다각도로 노력하여 도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창업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 선순환 생태계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엔젤투자자를 100여명 양성하여 자생적인 민간 엔젤투자 활성화를 꾀하고 모험자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초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엔젤펀드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충북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커뮤니티 기반으로 전국 단위 창업유관기관과 상호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충북의 대표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창업노마드 포럼은 ’23년 1,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를 충북에 유치하여 수도권 대형 투자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4년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금융그룹, 서울팁스타운*, 디캠프** 등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생하는 창업 네트워크의 저력을 과시하고자 한다. *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 공간<기술창업 허브> ** 은행권청년창업재단(’12년 국내 19개 주요 금융기관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 경제
    2024-03-13

국제 검색결과

  • 충남도, 독일 베를린 국제 관광박람회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현대인을 위한 일-휴식 병행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룬 충남의 현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는 다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백제복을 입은 안내인들과 함께하는 ‘서천 김 스낵’ 및 ‘금산 홍삼칩, 홍삼유과’ 시식 등 특산물 가공식품 체험행사를 통해 시각부터 미각까지 오감을 사로잡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런던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립어드바이저 싱가포르지사 등 세계적 관광 관련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충남을 숨겨진 한국의 보석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추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등 도 해외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설명회, 로드쇼 등 현지인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161개국 5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9만 127명이 다녀간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 국제
    2024-03-08
  • 한국-호주 건강 도시 상호 발전…KHCP 국제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난 16~22일까지 국내 15개 회원 도시 실무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시드니, 울런공)를 방문해 건강도시 선진국 우수정책 벤치마킹·세미나·사업 현장 등을 직접 살피는 ‘2024년 KHCP 실무자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 국제
    2024-02-22

문화 검색결과

  • 2024년 경북 봄꽃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 경주․구미시(3.22), 안동시(3.27), 의성군(3.30)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지난해 보다 1주일 앞당겨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 참여프로그램을 마련된다. 벚꽃 거리예술路에서는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이 20개 팀에서 40여 회 진행하며,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 쇼는 축제 내 매일 2회 선보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개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지역공방과 연계 수공예품 마켓, 벚꽃 놀이터, 벚꽃타투&무료사진 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봄날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개막해 26일까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은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250석의 간이 수상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라포엠(JTBC 팬텀싱어 3회 출연)공연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상설공연을 진행되며,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빛의 정원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또한 금오산 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버스킹, 이벤트를 연출해 금오산 상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한편, 27일에는 ‘2024 안동 벚꽃축제’가 개막해 31까지 개최된다. Spring 팡! 팡! 주제로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평생학습축제(30~31일)와 연계 개최한다. 축제기간 내내,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버스킹 거리공연과 벚꽃 굿즈, 버찌 운동회, 퀴즈 이벤드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벚꽃터널, 벚꽃모빌, 실개천 LED 조명을 배경으로 추억 포토존을 마련해 행복한 봄날의 따뜻한 추억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 맨손체조 키즈존과 반려견 놀이터, 해먹에서의 꽃멍존을 운영하며, 29(금)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건물벽면을 활용한 뮤지컬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의성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는‘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가 30(토)부터 2일간 열린다.
    • 문화
    2024-03-18
  • 신안 지도향교, 공기 2575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1897년 문묘(文廟) 배향 및 교육기관으로 건립, 127년 전통 - 전남 신안군은 3월 14일(음력 2월 5일 丁丑) 지도향교(전교 최영)에서 유림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번째 정일(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하여 전국의 향교에서 공자 등 문묘에 배향된 선현들을 모시는 제사 의식이다. 지도향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유교의 5성(聖)과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등 중국 송나라 4명의 현인(賢人), 그리고 설총, 최치원, 안향 등 우리나라 현인 18명을 모시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분향례 및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중국의 5성에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나라 4명의 현인과 우리나라의 18명 현인께 술잔을 올리는 분헌례, 제수 음식을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고 제례를 마무리하는 망예례 순으로 진행했다. 지도향교는 ‘일군 일교(一郡一校)’ 원칙에 따라 1897년에 설립되었다. 제향 공간인 대성전과 강학 공간인 명륜당, 양사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4년 전라남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 문화
    2024-03-15
  • 2024년 유달산 봄 축제 3월 마지막주 개최
    - 봄꽃과 이순신 수군문화의 융합,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목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다. 이순신 장군은 해남과 진도사이 울돌목에서 펼쳐진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후 106일간 목포 고하도에서 수군을 이끌고 머물렀다. 또한, 유달산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더미로 위장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충무공과의 인연을 유달산 봄축제와 연계하여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봄의 향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만호수군과 봄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달산의 봄과 노적봉, 만호진이 가진 역사와 지형을 배경으로 목포가 가진 우수한 역사자원을 홍보한다. 주요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이다. 콘서트 첫째날은 가수 정미애, 신성, 최유나, 화연이 참여하고 둘째날은 가수 서도밴드가 함께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만호수군퍼레이드는 목포의 수군 역사에 따라 웅장하게 연출된다.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에는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해 만호진이라 부르기도 했다. 여기서 기원이 되어 현재 만호동이 되었다. 목포시는 만호의 정신을 이어받은 만호수군 퍼레이드로 이순신 장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자원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판옥선(차량) 퍼레이드와 두 방향에서 출발하는 연출방식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퍼레이드에는 어린이수군, 동 대표, 자율참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하여 남녀노소 각계각층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며, 올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성공 기원단도 행렬에 참여해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4.8만세운동, 청룡을 찾아라,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최초로 고하도 권역까지 행사장을 확장하고자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선착순으로 사전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 문화
    2024-03-14
  • 신안군, 명품 춘란 전시회 성황리에 마쳐
    - 영예 대상에 조창귀 氏의 ‘태홍소(주금소심)’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3월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암태면)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3월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대황산’이 특별전시되어 신안군이 대한민국의 명품 춘란 산지로써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신안군에서 배출한 명품 난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이며, 난은 단순한 산림 분야가 아닌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4-03-12
  • ‘2024 섬 수선화 축제’ 다가오는 2백만 송이의 봄꽃 향연
    - 선도 수선화 축제에는 노란색 옷 입고 오세요! (노란색 옷 입장료 50% 할인) 신안군(군수 박우량) 지도읍 선도리 일원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17일간)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수선화 여인’이라고 불리는 현복순(91세) 할머니가 30년 전 선도에 정착한 뒤 집 주변에 하나둘씩 심은 수선화가 어느새 선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이며 수선화 정원으로 꾸며지기 시작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현복순 할머니의 노력과 사랑으로 외딴섬 선도를 아름다운 선도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선도에는 13.4헥타르(ha)의 면적에 아클, 핌퍼넬을 포함한 17종의 수선화 구근 208만 구가 심어져 2백만 송이의 수선화가 화려하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봄꽃 향기 속에 노란색으로 물들인 특별한 신안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또는 단체는 6천 원, ▲노란색 옷 착용 시 50% 할인을 받아 3천 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 및 조례에서 규정하는 관람료 면제 대상자는 무료로 수선화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1004섬 신안 상품권은 일반 또는 단체는 5천 원, 노란색 옷 착용 시 3천 원을 돌려주며 이를 사용하게 되면 섬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선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 섬 수선화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더 다채로워졌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더욱 빛내기 위해 주민 참여 조직을 구성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역할을 맡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섬 수선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란색 옷 착용 시 입장료 50% 할인 정책을 통해 축제를 더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섬 수선화 축제는 섬 지역 발전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1섬 1꽃 테마 정원 조성으로 사계절 꽃 축제가 개최된다. 4월에는 임자도에서 튤립으로 가득한 섬 튤립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2024-03-06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2024년 첫 기획전 개최
    - 무안 분청 도예,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 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하여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작가들을 통해 문자가 지니고 있는 오랜 역사, 상징적 전통과 교감하면서 독특하고도 다양하게 표현된 문자도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 문화
    2024-02-28
  • 명품 춘란의 자생지 신안, ‘제13회 1004섬 춘란전시’ 개최
    - 난향으로 봄을 깨우는, 1004섬으로 초대합니다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1004섬 춘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신안 난 연합회’는 2008년, 4개의 난우회를 결성하여 ‘제1회 신안섬드리 난 연합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였고, 현재는 7개 난우회로 성장시켜 ‘1004섬 춘란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장에는 신안 난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배양해 출품한 150여 점의 춘란(화예품)들이 대상(군수상)을 포함한 30점의 으뜸상에 대한 경합을 이룬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 춘란재배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고 춘란구매도 가능하며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신안의 천일염, 김, 젓갈류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해양성기후의 희귀 자생식물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고, 매년 1004섬 춘란전시, 전국 새우란 대전, 전국 새우란 축제, 여름 새우란 전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등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특히 보름달, 천운소, 연등, 살구 등 전국 애란인들이 부러워하는 명품란의 자생지로서 다양한 자생란 전시행사를 통해 우수한 유전 자원을 보존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난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
    2024-02-28
  • 조희룡 미술관,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 전시 개최
    - 임자도의 상징 홍매화와 튤립을 재해석한 민화 선보여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초대전 ‘임자도에 피어난 민화’를 2월 28일(수)부터 5월 31일(금)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을 상징하는 임자도의 홍매화와 튤립을 중심으로 1부, 2부 나눠 선보인다. 1부 홍매화 전시는 2월 28일(수)부터 4월 3일(수)까지이며, 2부 튤립 전시는 4월 5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로부터 봄을 상징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매화와 형형색색의 매력을 가진 튤립을 더한 이색적인 민화 전시이다. 참여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 민화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지제 조성미 작가를 중심으로 목포민화연구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봄을 상징하는 매화와 튤립의 개화 시기에 맞춰 전통 민화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임자도 조희룡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 신안 섬 꽃의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희룡 미술관은 2021년 임자 대교 개통 후 새롭게 문을 열어 우봉 조희룡의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시 공간이다.
    • 문화
    2024-02-27
  • 신안군 ‘피아노의 섬 축제’ 4월 개최
    - 해변에서 100+4대 피아노 음악 감상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피아노의 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0+4대 피아노, 섬의 파도를 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첫째 날인 27일은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리고, 다음날인 28일은 사전 참여 공모를 통한 관람객들이 직접 피아노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나도 피아니스트’가 주요 공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피아노 거리공연,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피아노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고, 푸드 트럭과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4월의 봄기운이 가득한 시기에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하여, 많은 분이 오셔서 자연 속에서 피아노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신안군으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4-02-23

스포츠 검색결과

  • 목포국제축구센터, 유소년 축구발전 위한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팀 스토브리그 개최
    - 엿새간 목포 상주하며 연습 및 순위결정전 참여...경기력 향상에 기여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센터장 이경훈)는 ‘2024 목포국제축구센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목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주관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목포를 연고로 한 목포FC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유소년팀 9팀, 250명이 목포에 상주하며 리그전에 참여 중이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은 숙박, 식당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축구센터에서 상주하면서 리그전과 전술훈련을 병행해 훈련에 매진했으며 목포를 찾는 학부모들은 목포시내에서 숙박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참가팀 지도자들은 “체력증진 훈련과 고학년, 저학년 연습리그, 순위 결정전을 병행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목포시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하여 노력과 배려를 해주신 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브리그는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목포를 찾은 학모들과 관계자들이 목포시 내 숙박시설,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 스포츠
    2024-02-29
  • 목포시, 2024년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개최 준비 박차
    -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점검 전남 목포시가 2024년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도심 환경정비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8개 종목이, 이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은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이 주개최지인 목포에서 펼쳐지게 된다. 목포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비전에 걸맞게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2-19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 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는 목숨을 의술로 살린다는 것만큼 소중한 행위는 없을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월 6일에 2025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천 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2035년 기준으로 1만 명의 의사가 부족하기에 2025년부터 2천 명씩 증원하면, 2025년도 신입생이 졸업하는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의 대학별 배정은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부터 19년간 동결되었던 의대 정원을 확대해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의대 입학정원은 3,058명으로 5,038명으로 확대해 양적인 충원부터 해나가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정부의 이와 같은 방침은 필수 의료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외상, 중증감염, 소아질환, 출산 등은 의료 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않으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부족한 인력을 확충하는 것은 맞다. 오히려 그동안 의대증원을 하지 못한 것이 비정상적이라고 할 것이다. 특히 열악한 근로여건과 낮은 수가 등으로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미용 의료에만 의사가 몰리고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외과 등은 정원 미달인 상태라 더욱 필수 의료 분야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은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더욱 커진다. OECD가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의사 1인당 진료건수는 6,113명으로 OECD 32개국 가운데 가장 많다. 또한 한국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2.6명으로 OECD평균 3.7명보다 훨씬 부족하다. 그래서 다수의 병원에서 환자 1인당 3분에도 미치는 못하는 짧은 진료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인턴, 레지던트는 보통 주당 80시간이 넘는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2023년 말 보건의료노조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3%는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사단체에서는 의사를 늘려도 필수 의료 분야 기피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인구감소로 의사 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며,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할 경우 의료비용이 증가할 것이기에 지금 정부의 2천 명 증원에 반대하고 있다. 전문의 1명 양성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리고 약 10억 원 가까운 사회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들의 진료 거부나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2020년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 했다가 인턴, 레지던트와 대한의사협회에서 주도하는 ‘의사파업’으로 인해 정부가 방침을 철회하는 일이 있었다. 이번 정부에서는 어렵게 시작한 의료개혁의 첫 출발을 멈춰서는 안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헌법적 책무가 국가와 정부에게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 있는 집단을 양성하는 제도로 ‘사법고시’(현재는 로스쿨)와 ‘의사고시’가 있다. 힘 있는 집단의 특징은 권력과 부를 소수만 누리려고 하는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법고시 정원을 확대하고 로스쿨로 전환을 하려고 할 때 기득권 집단에서 강한 반발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확대하고 제도를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그것은 오로지 수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에는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서 다수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부가 나섰다. 모든 현상과 사물의 변화는 양적 변화를 통해 질적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객관적인 수치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의료개혁을 위해서는 우선 의대 정원을 확대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 그리고 이에 수반되어야 하는 교육환경 개선 및 의료인프라 구축, 필수 의료 분야 기피를 막기 위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낮은 수가, 의료분쟁 등으로 인한 배상 책임이나 형사 처벌 위험을 줄이는 일 등은 그다음 일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낭독하는 선서문이 과거에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였는데, 지금은 1948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의학협회 총회에서 채택된 ‘제네바 선언문’을 활용한다고 한다.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로 시작하는 ‘제네바 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오늘은 정부가 발표한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이다. 전공의들은 ‘제네바 선언문’에 담긴 의사로서의 자신의 의무를 다시 돌이켜보고 진료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 정부 또한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으로 발생될 수 있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의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료정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 ‘의사’라는 직업이 ‘명예와 부’ 이전에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 사명’이 주어진 직업임을 청소년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해줄 수 있을 것이다. 임한필 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
    • 오피니언
    • 독자기고
    2024-02-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전남도, 광양만권 일대 ‘동북아 LNG 허브’로 만든다
    - 1조 4천억 규모…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안정적 공급 - -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유치·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 전라남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양, GS에너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왕재 ㈜한양 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여수 묘도동 일원 8만 3천여 평 부지에 민간 자본 등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완공 목표다. 완공되면 2028년부터 2047년까지 20년 동안 여수·광양만권 산단에 산업용·발전용 액화천연가스를 연간 300만 톤씩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 초기에는 순수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 동북아 액화천연가스 허브터미널㈜(SPC) 설립 후, 2021년 부지 매입 및 기초공사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허가까지 받았으나, 고금리로 민간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시행과 함께 전남도와 여수시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로써 이 사업에 뛰어들며 물꼬가 트였다. 여수 묘도는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입지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액화천연가스 거래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며,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있다. 포스코(POSCO), GS칼텍스, SK E&S 등 액화천연가스 수요기업들이 위치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고, 기업들은 액화천연가스 개질 등을 통해 수소 생산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확장하는 데도 유리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건설되는 과정에서 고용 유발 효과 1만 3천여 명, 생산유발효과 약 2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이 운영되는 20년간 지방세,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지역에 재투자되는 직접 비용만 해도 연평균 242억 원 규모로 경제적 효과도 막대하다.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은 환경적·산업적 확장성도 크다. 기존 석탄 발전에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 발전으로 점차 대체됨에 따라 여수·광양만권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액화천연가스 저온 설비를 활용해 냉동 물류, 바이오의약품, 초전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으며,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액화천연가스 선박을 비롯해 친환경 선박 산업도 약 6천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1조 4천억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기반으로 수소, 암모니아, 탄소 포집·저장(CCUS) 등 분야까지 확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메카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제 액화천연가스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국제 LNG 거래소’를 만들고, 액화천연가스 항만도 복합 에너지 터미널로 확대하는 등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의 성공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전남도는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유치를 함께 검토 중이다. 펀드에 최종 선정되면 약 2천800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돼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고, 투자 리스크가 낮아진다. 광양만권 일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도 준비 중이다.
    • 경제
    2024-03-19
  • 충남도,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시설 첫 삽
    - 내년까지 157억 투입…서해안 최고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 -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잠수풀, 수영장, 서핑장 등 시설 갖춰 - 충남 서해안을 국내 최고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2020년 도에서 추진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157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34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잠수풀과 수영장, 서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수풀은 수심 1.3m-12m 477.7㎡ 규모이며, 수영장은 25m 4레인, 서핑장은 라이더형(9.8m×16.7m)과 웨이브형(15m×30m)을 갖춘다. 이와 함께 해양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 해양레저안전 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사회
    2024-03-19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 기관·기업간 연대 가속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4자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KIST는 지난 1966년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가 발전전략을 수립하였고, 현제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기관이다. 전북자치도에는 KIST 전북분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08년 1월 개원해 첨단 복합소재·부품 연구개발의 중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또 김관영 도지사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유종만 대표, 람다바이오로직스 안드레 거스 대표,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대학교 송철규 연구부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김명휘 센터장 등이 참여한 7개 기관·기업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분야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전북특별자치도 동물 관련 산업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가노이드 분야를 가장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 앵커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지난 2월 1일 전북자치도와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원광대학교 내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갖추고 도내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병원과 협력해 레드바이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람다바이오로직스는 동물대체 시험 전문기업으로 독일 라이프치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독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암 태국에 AF(Animal-Free) 솔루션을 제공, 다양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자나 업체에게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알려져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산․학․연․병․관으로 구성된 특화단지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특화단지 유치 공동 대응,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3-19
  • 디지털로 충북을 밝히다!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 발표
    - 2027년까지 6대 분야, 18개 전략, 80개 사업에 대해 9천 7백억 투자 충청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여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며 대학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전환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디지털 전환수준은 비수도권 중에서도 미흡한 상황*으로, 충북도는 크게 3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도내 공급기업 : 전국 33,637개사 중 431개사(1.3%) 먼저 교육 측면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CEO 다수는 디지털 전환이 왜 필요한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야 하는 공무원의 경우 실제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도민 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도내 공급기업의 절대적 수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경우 투자비용·전문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행정측면에서는 정보시스템 및 공공데이터의 분절화로 인해 도민에게 가치있는 정보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속도에 맞춰 달려가기 위해 충청북도는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❶ 우선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CEO에 대해서는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디지털 전환 격차가 큰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CEO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도비를 투입해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등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절감한 업무시간만큼 도민께 더 다가가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❷ 두 번째, 산업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하고 미래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 의지가 있는 도내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업종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여 기업체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핵심설비·공정에 대한 AI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한 공급기업 기반을 두텁게 하기 위해 오창 과학산단 일원 내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여 관련 인프라, R&D, 네트워크 등을 고밀도로 집약하고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제기획 등을 지원하고, 성장기업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국내 수요처 매칭 등을 지원하며, 나아가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및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창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역기업 육성 외에도 수도권에 위치한 유망 앵커기업에 대해 충북 이전기업 혜택, 정주여건 등을 통합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앵커기업의 이전의사를 타진하고, 도 소재 기업이 필수 포함될 것을 조건으로 한 메가급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이전 이후에도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❸ 세 번째, 행정적으로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한편, 현안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빅데이터 허브플랫폼 중심으로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적재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서비스로 환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4년 중점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 도정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자 도정을 아우르는 6개 디지털 전환 선도분야의 두문자를 따서 “디지털 충북 SWITCH ON!” 즉, 충청북도의 디지털 스위치를 켜겠다는 포부를 담은 비전을 수립했다. ❶ 【S:Safety&City】 안전∙도시분야 ❷ 【W:Welfare&Health】 복지∙보건분야 ❸ 【I:Industry&Economy】 산업∙경제분야 ❹ 【T:Task Efficiency】 업무 효율화분야 ❺ 【C:Cultivation】 농∙축∙수산 분야 ❻ 【H:Human Resources】 인재양성 분야 이러한 비전 아래 ’27년까지 디지털 혁신기업 3,500개사, 디지털 전환 종사자 5만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매출액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80개 선도사업에 대해 약 9천7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3-18
  •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지역화합적 차원에서 원칙적 찬성
    -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 정하면 목포대에 의과대학 설립해야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시장은 전남 서부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박시장은 “전남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심장․뇌혈관․심혈관질환자․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이다”면서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5년간 1,400여 명의 환자가 전남대병원에 도착했으나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환자와 가족의 고통, 시간 낭비, 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전남 서부권 주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의과대학 설립을 간절히 염원해온 만큼 목포지역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사회
    2024-03-18
  • 목포해경, 영해 내 미식별 선박 추적하여, 밀항사범 검거
    - 밀항시도자는 5억원 상당 전세사기 피의자, 공범자 등 조사 중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15일 신안군 흑산도 북동방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선박을 추적한 끝에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다. 목포해경은 15일 오후 8시 56분께 해군 3함대로부터 미식별 선박 D호(5.6톤, 무등록선)의 확인 요청을 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 해군과 함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D호를 1시간에 걸쳐 추격하여, 흑산도 북동방 2.5해리 해상에서 검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밀항을 시도하던 A씨(30대, 남)는 전세사기(약 5억원 상당) 혐의로 타 수사기관에서 조사중인 피의자였고, 밀항 알선책 B씨(60대, 남, 선원)는 착수금 500만원을 받고 C씨(40대, 남, 선장)의 배를 이용하여, 지난 15일 오후 7시 경 진도에서 출항해 중국 인근 공해상에서 A씨를 중국 선박에 환승시키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작전은 평소 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유지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 사회
    2024-03-18
  •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호국영령 넋 기려
    - 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사회
    2024-03-18
  • 서울시, 덴마크 로봇산업의 구심점 오덴세와 로봇 생태계 성장 협력
    로봇 친화 도시를 선언하고, 로봇 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인 ‘오덴세’와 양 도시의 로봇 생태계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오덴세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은 처음이다.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덴세에서 개최된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 현장에서 덴마크 오덴세와 ①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 ② 공동 전시기획, 프로젝트 수행 등 협력 강화, ③ 로봇 분야 인재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인 R-24에서 열렸으며,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피터 라벡 율(Peter Rahbaek Juel) 오덴세 시 시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24는 로봇 업계의 모든 최첨단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덴마크의 로봇 전시회이다. 오덴세는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덴마크대학과 유니버설 로봇 등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해 ‘조선업’에서 ‘로봇산업’으로 산업구조 전환에 성공한 세계적인 로봇산업 선도도시다. 오덴세는 서울시와는 우호 협력 도시 협약(2014년)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안데르센 전시(2015년 및 2019년),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수상(2023년)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세계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서 ‘프로젝트- 사람 중심’ 분야에서는 덴마크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Leadersip, Empowement, and Advocacy for the People)’이 금상을 받았다. 오덴세는 세계적인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서울시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로봇서비스 대중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은 만큼 돌봄로봇,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봇의 수요가 많고, 인공지능(양재), IT(구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발전 가능성이 크다. 서울은 국내 로봇산업 매출액의 18%를 차지한다. ‘로봇친화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종합계획’을 발표(23.7)하고, ▲로봇기업 혁신성장 지원, ▲로봇서비스 대중화, ▲수서 로봇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실내외 식음료 배송, 병원의 의료 소모품 이송 등 공공‧민간 서비스 현장에서 로봇 도입을 확대해 로봇서비스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 벤처·스타트업 집적단지인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정책 사례를 교류하고, 올해 개관을 앞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덴마크 로봇클러스터의 기획전시를 논의하는 등 구체적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로봇 기업이 집적하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에 앵커시설인 ‘서울 로봇테크센터’를 로봇 스타트업 지원시설이자 로봇 친화형 건물로 조성할 예정으로,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창동)은 로봇기술 대중화를 위해 시민 대상 최신 로봇 기술 및 로봇을 활용한 미래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 사회
    2024-03-18
  • 전남도, ‘일조량 부족‘ 농업재해 인정 이끌어 내
    -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고·접수 -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25% 감소했다. 특히 2월에는 비가 15일간 내리며 딸기 등 시설원예 작물에서 생육지연, 기형과 발생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다른 재해와 달리 육안으로 즉시 확인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재해로 인정된다. 이에 전남도는 최근 30년 평균 지역별 일조량 분석, 타 지역과 동일 작물 대조군 비교, 품목별 피해 분석을 통해 입증하며 지난 2월부터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다. 선제적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재해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 사회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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